칠예가 에토 유조 씨가 ‘일본의 전통문화를 더 가까이에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담아 오사카 신한큐 호텔과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합니다.
‘마키에(옻칠을 사용한 일본의 전통 기법)’를 이용한 ‘금붕어 아트’는 에토 씨의 대표작으로, 그 아름다움과 훌륭함을 곳곳에서 뽐내고 있습니다.
이번 콜래보레이션에서는 이 ‘금붕어 아트’를 객실에 마련해 두었는데요.
호텔 지하 1층 통로에서도 즐겁게 헤엄치고 있는 금붕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식 객실 지식백과 컬래버레이션 ~사시사철의 변화~

   

일본식 객실 내부를 옻칠한 금붕어 아트로 장식했습니다.
각 층마다 서로 다른 계절의 변화를 형상화한 금붕어들이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테이블과 좌식의자, 실내 램프 등… 헤엄치는 모습을 객실 곳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어떤 계절의 금붕어들을 만나게 될지, 객실에 들어서는 순간을 기대해 보세요. (금붕어가 아닌 다른 아트를 만나게 될지도…?)
※숙박 예약 시 객실 지정은 불가하오니,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호텔 지하 1층 통로 ~금붕어의 장난~

호텔 지하 1층 통로에 에토 씨의 대표적인 작품인 '금붕어' 옻칠 아트를 그려 주셨습니다.활기차게 헤엄치는 금붕어들을 만나보세요.

긴쓰기(그릇의 깨진 부분이나 흠집을 옻으로 수선하는 일본의 전통 도예 기법) 체험교실X런치 ~몸과 마음의 허기를 채워주는 포상의 시간~

긴쓰기(그릇의 깨진 부분이나 흠집을 옻으로 수선하는 일본의 전통 도예 기법) 체험교실X런치

2023년 6월 29일에 개최한 '긴쓰기 체험교실X런치'는 예약을 시작하자마자 금세 마감되었습니다.
강사를 맡은 에토 씨 특유의 인품과 유쾌한 토크로 개최 당일의 행사장은 시종일관 웃음이 넘치는 떠들썩한 분위기였습니다.
참가자 여러분의 깨지거나 갈라진 추억의 물건들이 눈앞에서 새록새록 금색으로 물들며 그릇으로 되살아나는 모습은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놀라운 장면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꼭 참가하고 싶어요!'라는 의견도 다수 받았습니다.

에토 유조 씨의 프로필

깨지거나 갈라진 그릇을 옻으로 복원하는 전통적인 기법, 이를 '긴쓰기'라 합니다.

에토 씨는 평소 '깨졌더라도 고쳐서 다시 사용하며 추억을 쌓고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긴쓰기 기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간사이 및 간토 지방을 중심으로 각지에서 폭 넓게 활약 중. 2023년 여름에는 대만의 호텔에서 대규모 전시를 개최.